내가 꾸준히 실천하며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채소 과일식!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알게된 조승우 원장의 <완전배출>을 통해 채소 과일식을 해야 하는 이유와 어떤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좋을지 알아보자.
채소 과일식을 해야 하는 이유
하루 24시간을 3대 주기로 나눌 수 있는데, 조승우 원장은 배출 주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낮 12시까지 내 몸에 쌓인 노폐물(독소)을 밖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아침부터 무언가를 먹기 시작하면 배출에 쓰여야 할 에너지가 소화에 쓰이기 때문에 아침 식사는 자제해야 한다. 굳이 먹어야 한다면 채소와 과일 또는 무첨가 주스를 먹는 것이 좋다.
<인체의 8시간 주기>
낮 12시~저녁 8시 : 섭취 주기(먹고 소화시킴)
저녁 8시~새벽 4시 : 동화 주기(흡수 및 사용)
새벽 4시~낮 12시 : 배출 주기(몸의 노폐물과 음식 찌꺼기의 제거)
채소와 과일은 30분 만에 소화된다. 2주~1달 정도만 실천해보면 변비가 사라지고 비염이나 아토피, 이명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식단표를 복잡하게 짤 필요 없이, 과일은 사과, 채소는 당근, 양배추, 상추를 먹으면 된다. 양배추는 얇게 채썰어 그냥 한 움큼씩 씹어 먹기만 해도 변비가 저절로 해결된다. 사과는 껍질에 80~90%의 영양분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도록한다.
몸에 좋은 과일이나 채소라도 해도불에 익히면 항산화물질은 모두 사라지므로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또한 시중에 파는 과일즙, 채소즙, 채소과일주스는 모두 화학성분이 들어있는 공장 음식이다. 대부분 소금, 방부제,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생채소를 삶으면 날 것에 비해 3~4배를 더 먹어야 미네랄이 충족된다.
시중에 파는 과일주스는 혈당을 과도하게 높이지만,
과일과 채소는 몸에 문제가 될만큼 혈당을 올리지는 않는다.
따라서 씹어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힘들다면 믹서기에 직접 갈아서 주스 형태로 먹기를 권한다. 사과, 당근, 양배추를 갈아 마시되, 이 재료가 없다면 냉장고에 있는 과일과 채소를 모두 다 넣어도 상관없다.
식물에 들어있는 '파이토케미컬'은 항산화작용을 하여 우리 몸 속 노폐물(활성산소)을 배출해준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 공장 음식에는 항산화물질이 전혀 없다. 그냥 0(제로)다.
'지구상의 인류가 앓고 있는 질병은 36,000여 가지가 있는데
이 질병의 모든 원인은 활성산소 때문이다'
- 1991년 존스홉킨스 의대-
불에 익힌 음식이나 공장 음식은 엄청난 양을 먹어도 식욕이 멈추지 않는다. 적정량을 분간할 수 없게 신경을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생채소와 생과일은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한꺼번에 많이 먹을 수 없다.
또한 전분, 곡류, 설탕은 알칼리성이고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은 산성 식품에 속하는데 각각 필요한 소화액이 다르다. 만약 고기와 빵이나 감자를 함께 먹으면 서로 소화를 방해하고 몸속에서 발효, 부패가 일어나 방귀와 트림으로 변한다. 그러나 생채소와 생과일은 유기적으로 살아있는 원소들이기 때문에 적절히 섞어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소화효소도 비슷하다.
불에 익힌 동물의 시체(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를 먹게 되면 각종 산화작용이 일어나고, 가스의 양이 많아지며 역겨운 냄새를 뿜어낸다. 그래서 고기를 주로 먹는 사람에게서는 고기 썩는 냄새가 나고 과일과 채소를 주로 먹는 사람에게서는 과일향이 나는 법이다.
몇 가지 안 되는 음식을 조금만 먹는 것은 건강하고 단순한 삶으로 이끌어준다.
트리스탄다쿠냐 섬에 사는 사람들은 몸도 건강하고 이빨도 튼튼하다.
런던 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이 사람들은
'한 번에 한 가지를 넘는 음식을 먹는 적이 없다.' 는 것이다.
채소와 과일을 먹되 자연에서 난 것을 있는 그대로,
한 끼 식사에 한두 가지만을 먹는 원칙을 지키면서 살아 보라.
실제로 이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는 식단을 정해 놓았다.
아침에는 과일, 점심에는 수프와 곡식, 저녁에는 샐러드와 야채를 먹었다.
우리는 때때로 기운을 차리고 신체조직을 깨끗이 하려고
하루 종일 사과만 먹기도 했다.
-헬렌 니어링 스코트 니어링 저, 류시화 역 <조화로운 삶> -
명현 반응
채소와 과일이 식단의 70%가 되고 일반음식(불에 익히거나 가공된)이 30%, 즉 '7대3의 법칙'만 지켜도 살이 빠지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맨 처음 명현반응(호전반응)이 오기도 한다. 설사가 대표적인 현상인데 이를 부작용이라 생각하고 중단하면 안 된다. 우리 위장은 각종 화학첨가제로 오염되어 있다.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이 오염물질을 청소하게 되는데 맨 처음 오는 반응이 설사다.
방부제, 보존제, 향미 증진제 등 화학물질에 길들여진 위장에 신선한 효소물질이 들어오니까 위가 반응을 하고 몸이 깨어나서 몸을 청소하는 현상이다.
가려움증이나 콧물이 나기도 한다. 처음 2주 정도는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겁낼 필요도 없고 중단할 필요도 없다. 몸에 열을 내고 콧물, 가래를 통해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이다. 오히려 채소 과일식 덕분에 위장이 깨어나고 소화 흡수력이 좋아지며,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피부도 좋아진다.
책에는 실천 사례가 실려있는데, 실제로 채소 과일식을 한 후, 변비가 사라지고, 피부에 광이 나며 수면유도제를 먹지 않아도 잠을 잘 자고, 몸도 개운해서 에너지가 넘친다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마음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와서 스트레스도 덜 받고 아이들에게 하는 잔소리도 줄었다고 한다.
음식을바꾸면 몸이 바뀌고, 몸이 바뀌면 영혼이 바뀐다.
먹는 것이 내 몸을 만든다는 말이 맞다. 내 몸뿐만 아니라 내 정신까지도 먹는 것으로 바꿀 수 있다. 그만큼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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