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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건강한 심장을 위한 필수 정보! 심장질환의 원인과 해결책

by bula3 2025. 3. 1.

 

최근 우리나라에서 심장질환 환자 수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52만 9,537명이었던 심장질환 환자 수는 2022년 183만 3,320명으로 약 19.9%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진료비는 1조 8,329억 원에서 2조 5,391억 원으로 약 38.5% 증가하였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에서 환자 비율이 15.47%로 가장 높았고, 70대가 13.53%, 60대가 7.37%를 차지했다. 특히 10~20대 젊은 층에서의 증가율이 두드러지는데, 2018년 대비 2022년에 20대 환자 비율이 40.9% 증가하였습니다. 10~20대의 심장질환 증가율은 매우 충격적이다. 

 

 

이러한 통계자료를 통해 심장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장실환의 주요 원인과 해결책을 살펴보고, 특히 성격적인 면에서 어떤 특성이 심장질환을 유발하는지 책 <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류혜인)를 통해 파악해보고자 한다.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

고혈압은 심장에 큰 부담을 가져온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비만과 당뇨병은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도 심장병을 초래할 수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 부족도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 밖에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높이며, 운동 부족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체중 증가 및 심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와 같이 심장질환은 다양한 신체적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초조함이나 불안함과 같은 성격 때문에도 발병할 수 있다. 삶에 불만이 많고 사소한 일에도 경쟁적이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예민해진 자율신경계가 심박 수 증가와 혈관수축을 초래하여 심장질환을 일으킨다. 

 

<심리학이 이토록 재미있을 줄이야>는 동화 속에 숨겨진 기발하고 흥미로운 심리 법칙을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다. 심리학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심장질환과 관련해서는 '바람과 태양'이라는 동화를 인용하여 설명하는데, 바람처럼 사소한 일에 경쟁심을 느끼고, 신중하지 못한 성급한 제안으로 실패를 맛보는 유형의 사람들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면서 A형 행동 유형 특성을 제시하고 있다. ‘빨리빨리’, 높은 성과를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와 경쟁에서 승리하고 높은 성적을 요구하는 가정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성격적 특성으로 이러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심장병에 취약하다고 말해준다.  

 

A형 행동 유형 특성 
  • 의사 결정 과정이 매우 빠르다.
  • 계획이 어긋나는 것을 못 견딘다.
  • 타인에게 과도한 경쟁심을 느낀다.
  • 게임을 하면 반드시 내가가 이겨야 한다.
  • 모든 일은 내가 통제해야 직성이 풀린다. 
  • 잠시라도 시간이 낭비되는 것을 못 본다. 
  • 한순간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늘 초조하다. 
  •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고 적개심이 솟는다. 
  • 한 번에 두 가지, 세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한다. 
  •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 일의 진행을 더 우선시한다.

이러한 성격적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불멍', '물멍', 요가, 꽃꽃이 등 이완 활동을 통해 긴장을 풀고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책에는 B형 행동 유형 특성도 제시하고 있다. 경쟁보다 협력을 중시하며 여유롭고 초조해하지 않고 화도 덜 내는 성격으로 이러한 성격적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B형 행동 유형 특성 
  • 태평하다. 
  • 비경쟁적이다.
  • 말을 신중하게 한다. 
  • 남의 이야기를 잘 경청한다. 
  • 평소 마음이 느긋하고 야심이 없다. 
  • 시간 압박 때문에 급하게 서두르지 않는다. 
  •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느냐에 더 관심을 둔다. 
  • 마음 편하게 일할 수도 있고 여유롭게 쉴 수도 있다. 
  • 자신이 성취한 것에 대해 굳이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지 않는다. 

 

책에서는 성격적 특성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는데,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그 밖에 여러가지가 있다.  신체적 건강과 관련된 심장질환 예방 및 해결책을 살펴보자. 

 

 

심장질환 예방 및 해결책

가장 먼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 대신 채소, 과일, 생선, 견과류 위주로 섭취하고 염분과 당분 섭취는 줄인다. 포화지방 및 트랜스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루 30분 이상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며,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심장과 혈관 건강을 증진시킨다면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심장 부담을 줄여주므로 건강한 다이어트와 꾸준한 운동을 실천한다면 심장병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다. 

 

심장질환의 원인에서 살펴보았듯이 흡연과 음주는 심장병을 유발한다. 따라서 담배를 끊고, 술은 하루 한두 잔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한다. 

 

스트레스 완화와 더불어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도 심장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며, 심장 질환이 있다면 정기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처럼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며 정신 건강,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같은 정서적인 상태도 중요하므로 건강한 습관을 통해 심장질환을 예방하자. 병원에만 의존하기보다 꾸준한 관리로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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