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과 건강34 단백질 편견에서 벗어나라. 과잉 단백질은 건강에 위험하다. 옷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 옷을 입어야 추위와 더위를 이겨낼 수 있고, 사회생활도 할 수 있다. 그러면, 옷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누군가가 나에게 계속 옷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해보자. 오늘도, 내일도, 내일모레도.... 계속 우리집에 옷을 가져다준다. 방 한칸이 옷으로 가득 찬다. 그 양이 차고 넘쳐서 더이상 보관할 곳이 없다. 옷은 이제 나에게 고마운 존재가 아니라, 처분하고 버려야 할 쓰레기가 되었다. 이처럼, 뭐든 과하면 화를 불러일으키고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 중 단백질도 마찬가지다. 에서는 '단백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통념을 바꿔야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식품업계와 육류업계가 우리에게 심어준 편견과 통념이다. 이 책에서 단백질에 대한 통념을 어떻게.. 2024. 10. 12. 암 치료 방법, 자연치유 이야기(2) :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다 전립선암을 진단받고 자연치유로 암을 이겨낸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포스팅이다. 이 글을 먼저 읽고 있다면 이전 포스팅을 먼저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암 치료 방법, 자연치유 이야기(1) :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다 (tistory.com) 암 치료 방법, 자연치유 이야기(1) :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다건강에 관심이 많은 나는 요즘 '수술도 없이, 약물도 없이 사라진 암'(한상도)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내 생각이 이 책을 통해 증명되는 것bula3.tistory.com 암을 치유하기 위해 '독소의 과다 유입, 세포의 영양 결핍' 이 두 가지를 해결하면 된다고 했다. 저자는 일상생활을 그대로 영위하면서 음식.. 2024. 10. 9. 암 치료 방법, 자연치유 이야기(1) :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나는 요즘 '수술도 없이, 약물도 없이 사라진 암'(한상도) 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내 생각이 이 책을 통해 증명되는 것 같다. 암으로 고생하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더불어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미처 깨닫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한다. 저자는 50대에 전립선암 판정을 받는다. 누구나 그렇듯이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었다. 약간의 배뇨장애가 있었지만 생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었고, 암의 악성도를 나타내는 '글리슨 점수'(2~10, 10에 가까울수록 악성)는 7이었다. 동네 병원, 서울의 큰 병원 등 찾아간 병원에서는 모든 의사가 다.. 2024. 10. 9. 좋은 지방 챙겨 먹기 과거에는 저칼로리 다이어트가 유행했고, 이는 곧 저지방 식단을 의미했다. 지방 함량을 줄여야 섭취에너지를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최근에는 지방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는데 일부에서는 지방을 더 많이 먹어야 살이 빠진다고 주장한다. 체중 조절을 위해 지방을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유익한 지방을 먹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해로운 지방을 먹으면 비만, 심혈관계질환에 좋지 않다. 지방 섭취가 많으면 체중 조절을 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지방이 비만의 주범은 아니다. 지방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소화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을 느끼게하며,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므로 '좋은'지방을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좋은 지방 vs 나쁜 지방 좋은 .. 2024. 10. 8. 비만 치료,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꾸는 식단 비만은 치료하기도 어렵고 치료가 되어도 재발할 수 있는 난치병이다. 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암, 혈관 질환, 치매 등과 관련되기도 하므로 평생 관리해야 한다.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 다이어트 치료제(다이어트 주사, 약)에 의존하기보다 식단을 꾸준히 관리하고 운동을 하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꿔서 궁극적으로 내 몸을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꾸려면 식단과 생활 습관을 장기적으로 조정해야 하는데,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체지방을 줄이면서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요즘 핫한 박용우 교수는 이미 몸 속에 쌓여있는 지방을 잘 꺼내서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지방을 잘 태우는 몸이 될 수 있을지 살펴보자. .. 2024. 10. 6. 지방의 종류 및 트랜스 지방,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의 특성 지방은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소로, 에너지를 제공하고 세포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지방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방과 유지가 포함된 음식은 살을 찌우고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한다. 지방은 우리 몸에 나쁘기만한걸까? 지방의 종류에 따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방, 유지란 무엇일까? 지방과 유지는 비슷한 개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둘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지방은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주로 쓰이고, 유지는 산업적 또는 식품 가공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결합한 유기 화합물로 생물체가 에너지를 저장하는 물질이다. 주로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한 중성지방(트리.. 2024. 10. 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