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1 설탕의 숨겨진 위험! 뇌 건강과 기억력에 미치는 충격적인 영향 이번 포스팅에서는 설탕 과다 섭취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뇌 건강과 학습능력 및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브레인미디어 2016년 2월에 게재된 설탕 관련 기사 내용의 일부이다. 주요 쟁점은, 설탕을 많이 먹으면 뇌 손상이 오고 스트레스 회복력이 떨어진다는 것인데, 그 메커니즘을 자세히 살펴보자! 설탕이 첨가된 음식을 먹으면 뇌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와 인도 영양국립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설탕음료와 스트레스의 연관성에 관해 실험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 없는 쥐, 설탕음료를 마신 쥐.. 2024. 12. 22. 기미나 주름, 식생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 노화의 원인과 노화를 늦추는 식습관 마키타젠지 에서 노화 관련 흥미로운 소제목을 발견했다. 고온 가열한 식품을 먹지 않는다 평소 먹는 대부분의 음식이 고온 가열한 것들이라 의아하기도 했고, 어떤 의미에서 이런 논리가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노화의 원인저자 마키타젠지는 'AGE(최종당화산물)'에 대해 집중 연구를 했다. AGE는 혈액 중에 포도당이 많아지면서 생성된 유해 물질인데 체내에 많이 생기면 염증이 일어나고, 이로인해 조직이 망가진다. 그러면 당뇨병 합병증뿐만 아니라 전신의 혈관, 뼈, 근육, 콜라겐에도 영향을 끼쳐 다양한 병을 불러일으킨다. 기미나 주름의 원인으로도 작용해 외모를 노화시키고, AGE가 많으면 그만큼 전신의 노화도 진행된다.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의 추적 조사를 통해 혈중 AGE 수치가 높은 그룹은 사망률이 .. 2024. 12. 21. 초콜릿과 견과류는 여드름의 주범이 아니다! 여드름의 진짜 원인은?? 기름진 식사를 하면 몸에 기름이 들러붙는다는 말은 너무나 단순한 사고방식이다. 몸에 지방이 붙는 원인은 당질에 있다. 밥, 빵, 파스타는 모두 포도당으로 분해된다. 분해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꿔 간장이나 근육세포에 축적하는데, 이렇게 해도 남는 포도당은 중성지방으로 형태를 바꿔 지방세포에 축적된다. 이 과정이 비만으로 이어진다. 즉, 몸에 지방이 쌓이는 원인은 기름진 식사때문이라기보다 혈당을 높이는 식사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초콜릿이나 견과류는 지방이 많아서 여드름이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나도 영양 관련 자료를 읽으면서 초콜릿같은 달달한 식품을 먹으면 피부에 트러블이 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의 저자 마키타 젠지는 기름진 식품을 먹었다고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아니.. 2024. 12. 17. 생리통 원인과 생리통 완화에 좋은 음식 : 통증을 줄이는 건강한 식단 생리통 발생 원인생리통의 발생 원인은 완벽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프로스타글란딘(PG)'이라는 염증 물질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생리를 할 때 PG는 자궁과 자궁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PG가 너무 많을 경우 자궁벽과 혈관이 지나치게 수축하고, 자궁에 산소가 부족해진다. 이로 인해 생리통이 발생한다. 우리 몸에는 PG를 증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물질이 존재한다. 바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다. 따라서 생리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PG 생성을 줄이고, 에스트로겐이 높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에스트로겐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양뿐 아니라, 간에서의 해독, 장에서의 배출 과정에 큰 영향을 받는다. 간이 에스트로겐을 해독시켜 장으로 내보내더라도, 변비가 있거나 장내세균총이 건.. 2024. 12. 14. 장이 튼튼해야 면역도 튼튼! 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 7가지 의 저자 최지영 전문의는 장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에서 장 건강이 왜 중요한지 설명한 부분을 살펴보며,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살펴보자. 장 건강이 중요한 이유장 건강이 악화되어 변비가 생기면, 우리 몸속 디톡스 시스템의 출구가 마비된다. 각종 독소들이 몸에서 빠져나갈 수 없게 되고, 빠져나가지 못한 독소가 온몸의 세포에 쌓인다. 세포에 쌓인 독소로 인해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때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세포 중 하나가 면역세포와 뇌세포이다. 그래서 장 건강이 나빠졌을 때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 최근 자폐, 발달장애 유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폐에는 분명히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유전적 변화만으로는 급증하는 자폐 유병률 통계치.. 2024. 12. 12. 해독에 도움이 되는 스무디 만들기 (2) : 애호박 버전, 루비 버전 스무디 레시피 지난 포스팅에 이어 에서 추천하는 스무디 레시피 중 애호박 버전과 루비 버전에 대해 살펴보자. 저자가 연두 레시피와 함께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이 애호박 버전의 '핑크' 레시피라는 것도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애호박 버전애호박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장내세균의 좋은 먹이가 되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활성산소'를 낮추는 항산화 작용과 항암 작용이 연구된 바 있을 정도로 다양한 활성 물질들을 가진 식재료다. 토마토도 다양한 생물학적 활성을 가지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효과는 역시 활성산소를 줄이고, 몸의 항산화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부분이다. 애호박은 중간의 노란 부분이 진한 색깔이 날 때까지 익힌 다음 사용하고, 토마토도 같이 익히면 만들기 수월하.. 2024. 12. 11. 이전 1 2 3 4 ··· 11 다음